결혼식 시즌이 다가오면
하객으로 초대받은 우리에게 늘 따라오는 고민!
“축의금 봉투 어떻게 써야 하지?”
“금액은 얼마가 적당할까?”
특히 친구, 직장동료, 애매한 지인 등 관계에 따라
축의금 봉투 쓰는 법도, 금액도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2025년 최신 시세 기준으로
봉투 쓰는 방법부터 금액 기준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 1. 축의금 봉투 앞면은 이렇게!
전통적으로 축의금 봉투 앞면에는 ‘축결혼(祝結婚)’ 또는 ‘축화혼(祝化婚)’이라고 씁니다.
하지만 요즘은 결혼식장에서 기성 봉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별도로 앞면을 적지 않아도 괜찮아요.
💡 과거에는
- 신랑 측: 축결혼
- 신부 측: 축화혼
이렇게 구분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축결혼으로 통일됩니다.
✍️ 2. 축의금 봉투 뒷면 쓰는 법 (소속 & 이름)
진짜 중요한 건 봉투 뒷면!
예식장에서 수많은 하객이 몰리기 때문에
동명이인 구별을 위해 ‘소속 + 이름’을 세로로 적어야 합니다.
📌 기본 원칙
- ❌ 가로쓰기 NO
- ✅ 반드시 세로쓰기
- ✅ 소속 + 이름으로 정확하게
📌 예시 모음
상황 작성 예시
친구 | 고등학교 친구 윤○○ |
직장 동료 | ○○회사 ○○팀 정○○ |
부부 참석 | 정○○ / 윤○○ (세로로 나란히 작성) |
대리 전달 | 실제 내는 사람 이름으로 작성 |
⚠️ 실수 주의
친구 대신 축의금을 전달할 경우
본인이 아닌 실제 축의금 보낸 사람 이름을 꼭 적어야 합니다!
💰 3. 결혼식 축의금 금액 기준 (2025년 최신 시세)
“요즘 축의금 시세가 얼마야…?”
매번 고민되는 부분이죠?
물가 상승 + 식대 상승으로 인해
2025년 기준으로는 참석 시 최소 10만 원이 일반적입니다.
🍽️ 식장 식대 참고
기준 연도 식대
8년 전 | 약 4만 원 |
현재 (2025) | 저렴: 6~8만 원 / 고급: 최대 11만 원 |
🎓 친구 기준 축의금
구분 참석 O 참석 X
일반 친구 | 10만 원 | 5만 원 |
절친/베프 | 20만 원 이상 | 15만 원 |
부부 참석 | 15~20만 원 | - |
🧑💼 직장동료 기준 축의금
관계 참석 O 참석 X
다른 팀 (얼굴만 앎) | 5~10만 원 | 5만 원 |
같은 팀 (그냥 동료) | 10만 원 | 5~10만 원 |
같은 팀 (친함) | 10~15만 원 | 10만 원 |
부부 참석 | 15만 원 이상 | - |
💌 4. 축의금 봉투 전달 시 주의사항
- 봉투는 반드시 닫아서 전달
→ 혼주가 열어 확인하더라도, 전달 시엔 예의 있게 닫는 게 좋아요. - 불참 시엔 미리 양해 구하고,
계좌이체 + 메시지 전송
→ 참석하지 못해도 진심이 느껴지면 충분히 감사한 일이죠. - 전달자 ≠ 송금자일 경우
→ 송금자의 이름으로 작성해야 나중에 오해 없음!
🧠 축의금은 결국 마음입니다
금액이 작더라도,
진심이 담긴 축하 메시지와 함께라면
그 자체로 큰 선물이 됩니다.
✔ 저도 최근 부부가 함께 아는 지인의 결혼식엔
신랑측 10만 원 + 신부측 20만 원으로 총 30만 원,
절친 결혼식엔 혼자 참석하며 30만 원을 전달했어요.
✅ 요약 정리표
관계 참석 여부 금액 추천
친구 | 참석 | 10만 원 이상 |
친구 | 불참 | 5만 원 |
절친 | 참석 | 20만 원 이상 |
직장 동료 | 참석 | 10~15만 원 |
직장 동료 | 불참 | 5~10만 원 |
부부 참석 | 참석 | 15~20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