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부터 15만원까지, 현실적인 기준 정리해드려요
결혼식 초대장을 받았을 때,
반가움보다 먼저 드는 생각…
“이번엔 축의금 얼마 내야 하지?”
한때는 무조건 5만 원 봉투 넣고 갔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정말 그게 쉽지 않죠.
- 물가가 예전 같지 않고,
- 인간관계도 복잡해지고,
- 심지어 김영란법까지 생각해야 하니까요.
저 역시 한동안 축의금 봉투 앞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친구랑 얼마나 친했더라?’
‘식대는 요즘 얼마 하지?’
이런 고민, 여러분도 한 번쯤 해보셨죠?
그래서 오늘은!
2025년 현실에 맞는 축의금 기준을
3만원, 5만원, 10만원, 15만원 이상으로 나눠
정리해드릴게요.
📌 2025년 축의금 금액별 기준
금액 추천 상황 설명
3만원 | 식장 불참 / 연락 끊긴 지인 | 아주 가벼운 관계, 조용히 축하만 전하고 싶을 때 |
5만원 | 기본값 / 직장 동료 | 현재 직장 동료, 가끔 연락하는 친구 등 |
10만원 | 친한 친구 / 가까운 동료 | 자주 연락하거나 축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
15만원 이상 | 가족 / 절친 / 부모님 대리 참석 | 마음을 더 표현하고 싶은 특별한 관계일 때 |
🎯 이렇게 정해보세요!
✅ 3만원
- 오래전 지인, 연락 끊긴 사람
- 식장 참석 없이 봉투만 전달하는 경우
- 예의는 차리고 싶지만 부담은 주기 싫을 때
✅ 5만원
- 가장 일반적이고 무난한 금액
- 현재 회사 동료, 동창, 가끔 연락하는 친구
- 식사도 하고, 인사도 나눌 사이
✅ 10만원
- 친한 친구, 자주 보는 사람
- 평소 신경 써주고 싶은 관계
- 요즘 식대가 6~7만원 이상인 경우 많아 ‘식대 + 마음’의 조합
✅ 15만원 이상
- 가족, 절친, 부모님 대신 참석
- 마음을 더 담고 싶은 특별한 관계
- 상황과 본인의 여유에 따라 선택
💡 축의금 정할 때 고려할 것 3가지
1. 식대 수준
- 요즘 웨딩홀 식대는 평균 1인당 6~7만 원 정도.
- 5만 원은 살짝 민망할 수 있어요.
→ 이럴 땐 10만원이 심리적으로도 적당합니다.
2. 김영란법 주의
-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종사자에게는
축의금 10만 원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요. - 친하더라도 법적으로 초과 금액은 불가합니다.
3. 내 경제 상황
- 가장 중요한 건 무리하지 않는 것!
- 가까운 사이라도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정하는 게 예의와 현실 사이 균형입니다.
📌 한눈에 보는 축의금 결정 가이드
관계 추천 금액 참고사항
예전 지인, 식장 불참 | 3만원 | 연락 드문 사이 |
직장 동료, 지인 | 5만원 | 가장 보편적인 금액 |
친한 친구, 가까운 동료 | 10만원 | 식대 + 마음 표현 |
가족, 절친, 부모님 대리 | 15만원 이상 | 각별한 관계일 경우 |
✅ 마무리하며
결혼식 축의금은 여전히 민감한 주제예요.
그렇지만 이렇게 기준을 세워두면
매번 고민하지 않고도 센스 있게 축의금을 정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이라는 점!
적당한 금액에 나의 마음을 담아
예의 바른 축하를 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