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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화장대 구석을 정리하다가 작년에 큰맘 먹고 샀던 이 녀석을 발견했지 뭐예요.
사실 산 지는 꽤 됐는데 정작 제대로 써본 건 며칠 안 됐거든요.
거울 보면서 슥 발라보는데 문득 '아, 이건 진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얼른 노트북을 켰어요.
지금 제 방 조명 아래서 보이는 이 색감이 여러분한테도 그대로 전해질지 모르겠네요.
왜 다들 멀잇오버 노래를 부를까요?
처음엔 그냥 유행하니까 나도 하나 있어야지 싶어서 샀던 거 같아요.
맥 멀잇오버라는 이름 자체가 주는 그 묘한 분위기가 있잖아요.
사실 저는 평소에 쨍한 레드만 발랐던 터라 이런 차분한 색이 어울릴지 걱정부터 앞섰거든요.

근데 막상 입술에 올리니까 생각보다 훨씬 포근한 느낌이더라고요.
뭐랄까, 가을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라떼 같은 그런 색감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까요?
바를 때 느낌이 조금 독특하더라고요
이게 파우더 키스 라인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입술에 닿을 때 그 특유의 보송보송함이 정말 기분 좋아요.
미끄러지듯이 발리는데 마무리는 매트하게 딱 잡히는 느낌?

그런데 제가 입술 관리를 안 하고 바른 날에는 각질이 조금 자기주장을 하더라고요.
맥 멀잇오버 립스틱 바르기 전에는 꼭 립밤으로 정돈을 좀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안 그러면 조금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겠더라고요.
쿨톤인 제가 써봤더니 어땠냐면요

제가 완전 쿨톤은 아닌데 가끔 핑크가 더 잘 어울릴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맥 멀잇오버 쿨톤 조합을 엄청 검색해봤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독으로 바르면 제 얼굴에는 살짝 노란기가 도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포기할 순 없어서 안쪽에 쿨한 핑크를 살짝 섞어봤는데, 우와!
그제야 제가 원하던 그 오묘한 색이 나오더라고요.
베이스로 쓰기에는 진짜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리퀴드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친구는 맥 멀잇오버 리퀴드 버전을 쓰길래 옆에서 한 번 빌려 발라봤거든요.
확실히 리퀴드 쪽이 발색이 훨씬 뚜렷하고 지속력도 긴 느낌이었어요.
립스틱은 좀 더 투명하고 맑게 올라오는 느낌이라면, 리퀴드는 나 '멀잇오버' 발랐다!
하고 존재감을 뿜뿜 하는 느낌이랄까요?
전 개인적으로 자연스러운 립스틱 쪽이 더 손이 자주 갈 것 같긴 해요.
취향 차이겠지만요.
아직도 정답을 찾는 중이에요
오늘 이렇게 다시 꺼내서 발라보니까 내일은 또 다른 조합으로 발라보고 싶어지네요.
사실 화장품에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내가 발랐을 때 기분 좋으면 그게 제일인 거죠.
혹시 여러분만의 꿀조합이 있다면 저한테도 살짝 알려주세요.
저도 며칠 더 써보고 더 예쁘게 바르는 법 찾으면 다시 이야기하러 올게요.
아직은 이 색이랑 친해지는 단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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