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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보다가 갑자기 떡이 너무 먹고 싶어지는 날 있잖아요.

제가 딱 그랬거든요.

속초 여행 가면 꼭 들러야 한다는 곳이라는데, 지금 당장 차를 끌고 갈 수도 없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결국 질러버렸어요.

여러분도 '아, 이거 먹어볼까 말까' 고민하고 계셨죠?

제가 먼저 먹어본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기대해도 좋아요.

 

 

AI 활용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은 떡을 구경하는 일상적인 모습

 

사실 속초까지 갈 생각은 없었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속초 여행 가는 친구한테 부탁할까 싶었어요.

그런데 속초 육구방앗간 여기가 워낙 유명해서 줄을 서야 할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괜히 친구한테 미안하잖아요.

중앙시장 구경도 하고 직접 가서 먹으면 좋겠지만, 저는 그냥 편하게 택배로 받기로 했어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유명한 로컬 맛집 떡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더라고요.

이게 바로 소확행 아니겠어요?

 

AI 활용  속초 맛집을 검색하며 여행 계획을 고민하는 순간

 

찹쌀떡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었죠

박스를 딱 열었는데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찹쌀떡 하나를 집어 들었는데, 우와..

진짜 말랑말랑해요.

아기 볼살 만지는 느낌이랄까?

한 입 베어 물었는데 팥소가 너무 달지 않아서 딱 좋았어요.

사실 저는 너무 단 건 금방 질려 하는데, 이건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송천떡마을 방식이라 그런지 식감이 정말 남달라요.

제가 예전에 다른 데서 시켜 먹고 실망한 적이 있거든요.

근데 이건 진짜예요.

 

AI 활용  쭉 늘어나는 쫀득한 찹쌀떡의 질감

택배로 받아도 괜찮을까요?

가장 걱정했던 게 '떡이 굳으면 어쩌지?' 하는 거였어요.

아무리 맛있는 속초 육구방앗간이라도 굳어서 오면 속상하잖아요.

그런데 기우였어요.

당일 만든 떡을 바로 보내주셔서 그런지 도착했을 때도 말랑함이 살아있더라고요.

배송비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왕복 기름값 생각하면 완전 이득이죠.

혹시 남으면 냉동실에 바로 넣으라고 하던데..

사실 남을 게 없더라고요.

앉은 자리에서 서너 개는 그냥 순삭이에요.

항목 상세 내용
배송 상태 아이스박스에 꼼꼼하게 포장됨
말랑함 도착 당일 바로 먹기 좋은 상태
보관 방법 바로 먹을 것 빼고는 즉시 냉동 보관

 

AI 활용  문 앞에 안전하게 배송된 택배 박스

 

같이 온 바람떡도 은근히 매력 있어요

 

AI 활용  정갈하게 담긴 알록달록한 바람떡

아, 그리고 찹쌀떡만 사기 아쉬워서 바람떡도 같이 주문해 봤거든요?

이게 또 별미예요.

씹을 때 공기가 퐁 하고 빠지는 그 재미 아시죠?

쫄깃함 속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달콤함이 예술이에요.

현지인들이 왜 여길 추천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처음엔 찹쌀떡만 기대했는데, 지금은 이 바람떡이 더 생각나요.

역시 뭐든 경험해 봐야 아는 법이죠.

제가 너무 극찬만 하나요?

근데 진짜 솔직하게 맛있어서 그래요.

 

또 주문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내일 아침에는 커피랑 같이 남은 떡을 먹어보려고요.

아, 아까 다 먹었나?

냉동실을 다시 뒤져봐야겠어요.

속초의 향기를 집에서 느낄 수 있어서 참 행복한 하루였네요.

여러분도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말, 진짜 명언이거든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발견하면 바로 달려올게요.

저도 아직 탐구 중인 맛집들이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