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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받은 만년필, 모나미가 아닌 제나일 작품

by 육아맘쉼표 육아 2025. 8. 27.

모나미 주가까지 흔든 한 자루의 만년필 이야기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은 만년필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한 수제 만년필이었지만, 내부 펜심이 모나미 네임펜 제품을 가공한 것이 알려지며 모나미 주가가 급등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만년필의 제작 브랜드는 모나미가 아닌 국내 수제 공방 ‘제나일(Jenail)’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트럼프가 받은 만년필의 정체

 

이 만년필은 제나일에서 제작한 맞춤형 수제품입니다. 원목으로 제작된 본체에 태극 문양과 봉황 문양을 정교하게 새겨 넣어 한국적 상징성을 담았습니다. 선물용으로 특별히 준비된 디자인이었죠.


모나미가 관여한 부분

트럼프가 “심이 부드럽다”고 극찬한 부분은 사실 모나미 네임펜의 펜심을 가공해 삽입한 것입니다. 즉, 만년필 자체는 제나일의 작품이지만, 글을 써 내려가는 펜촉은 모나미 제품에서 가져온 셈입니다.


모나미 주가의 급등 해프닝

이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 "트럼프가 모나미 만년필을 사용했다"는 오해가 퍼지면서 모나미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만년필 브랜드가 제나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제나일의 수제 만년필 특징

 

 

제나일은 국내에서 수작업 만년필을 제작하는 공방입니다. 전통적인 원목 소재를 사용하며,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조각과 문양을 새겨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트럼프가 받은 제품 역시 태극과 봉황을 통해 한국적 상징을 강조했습니다.


펜의 상징성과 의미

한미 정상회담 자리에서의 선물은 단순한 필기구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한국의 문화와 상징을 담은 수제 만년필은 양국 관계의 상징적인 선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정리

구분 내용

제작 브랜드 제나일(Jenail)
펜심 모나미 네임펜 가공품
소재 원목
특징 태극 문양, 봉황 문양 각인
이슈 모나미 주가 급등 후 제나일 작품으로 확인

결론

트럼프가 받은 만년필은 ‘모나미 만년필’이 아니라 ‘제나일 수제 만년필’이었습니다. 모나미는 펜심으로만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까지 영향을 준 점이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이번 사례는 한 자루의 만년필이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만합니다.

 

https://zenyle.com/

 

Zenyle┃제나일

Craftsmanship in wood | 핸드메이드 필기구 전문 공방(수제 만년필)

zeny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