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다시 등장한 전설의 치킨…언제부터 어디서 살 수 있나?
롯데마트가 15년 전 가격 그대로 ‘통큰치킨’을 다시 판매합니다. 2010년 국민적 화제를 모았던 5000원짜리 치킨이 2025년 여름, 다시 한번 소비자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고물가 시대 속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파격적인 ‘통큰세일’의 대표 상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이벤트는 치킨을 비롯해 한우, 수박, 랍스터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합니다. 어떤 제품들이 포함됐고, 구매 조건은 무엇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전설의 치킨’ 통큰치킨, 5000원에 재등장
2010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통큰치킨이
15년 만에 동일한 가격으로 돌아옵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전 점포에서
통큰치킨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첫 출시 당시와 같은 가격으로,
60% 할인된 파격 혜택입니다.
기간과 구매 조건은? 2주간, 카드 할인 적용 필수
할인 행사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전 점포에서 통큰치킨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 카드에는 롯데카드를 포함한 제휴카드가 해당되며,
결제 조건에 따라 혜택이 적용됩니다.
일일 한정 수량이 있을 수 있어 조기 품절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킨만 있는 게 아니다! ‘통큰세일’ 주요 상품 구성
롯데마트는 통큰치킨 외에도 다양한 품목을 ‘통큰세일’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품목명 할인 후 가격 비고
통큰치킨 | 5000원 | 행사카드 결제 시 |
통큰수박(9kg↑) | 1만 4990원 | 6/26~6/29, 1인 1통 한정 |
통큰토종닭 | 1만 2980원 | |
통큰활전복 | 마리당 3300원 | |
통큰소불고기(2kg) | 2만 3900원 |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 확실하게 반영된 라인업입니다.
다시 떠오른 통큰치킨의 상징성…왜 이 시점에 돌아왔나?
통큰치킨은 단순한 치킨 그 이상입니다.
2010년, 대형마트가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하며
‘가성비 상징’으로 떠올랐고, 이후 유통업계 가격 경쟁의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재출시는 고물가 시대 속 서민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마케팅이자
소비자의 추억을 자극하는 상징적 복귀입니다.
유통업계 ‘통큰’ 경쟁 불붙나…다른 마트 반응은?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재출시와 함께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의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도 이미 물가 안정 차원에서 다양한
‘가성비 먹거리’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또 한 번 ‘치킨 가격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
통큰치킨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물가 인상 시대에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 상품’입니다.
일정 수량 한정과 행사 카드 결제 조건이 있기 때문에
구매를 계획 중인 소비자라면 미리 시간대를 정해 방문하거나,
카드 조건을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박, 한우, 전복 등 여름철 인기 식품도 함께
할인되므로 일괄 구매로 효율적인 장보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