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시 꼭 챙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5년 현재 임신과 출산을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국민행복카드입니다. 이 카드 하나로 임신·출산 진료비는 물론, 기저귀·조제분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국가 바우처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단태아 100만원, 다태아 최대 260만원까지
국민행복카드로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입니다.
2025년 기준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지원 금액
| 단태아 | 1회당 100만원 |
| 다태아 | 기본 140만원 + 최대 260만원 추가 (자녀 수에 따라 상이) |
| 청소년 산모 | 1회당 120만원 |
| 분만취약지 거주자 | 20만원 추가 지급 |
진료비 외에도 약제·치료재료 구입비, 2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한방 병원, 약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분만 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출산 즉시 200만원~300만원 바우처 지급
출생 아동을 위한 첫 시작,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도 국민행복카드로 받게 됩니다.
아동 1인당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용 기한은 1년입니다.
출생 구분 지원 금액
| 첫째 자녀 | 200만원 |
| 둘째 이상 (2024년 이후 출생) | 300만원 |
육아용품, 조리원 비용, 의류, 유아용 가구 등 다양한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일부 업종은 제한되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최대 162만원까지 돌봄 지원
소득과 태아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 인력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분 지원 금액
|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산모 | 최소 45만원 ~ 최대 162만원 |
|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일부 지자체 | 추가 확대 가능성 있음 |
서비스는 산모의 회복을 돕고 신생아 케어까지 포함되며, 가정 방문 형태로 진행됩니다.
지원 조건과 기간은 지자체별로 다르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월 최대 16만원 정기 바우처 지급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저소득층 영아를 위한 정기적인 생필품 지원도 가능합니다.
기저귀와 조제분유 모두 신청할 경우 월 최대 16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품목 지원 금액
| 기저귀 | 월 7만원 |
| 조제분유 | 월 9만원 (기저귀와 병행 시 총 16만원) |
사용처는 우체국쇼핑몰, 이마트, 홈플러스, GS25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며,
카드사에 따라 제휴처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사용해야 합니다.
2025년 국민행복카드 발급 카드사별 혜택 비교 포인트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 혜택은 정부가 동일하게 제공하지만,
카드사별로 추가적인 소비 혜택은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개인의 소비패턴에 맞춰 카드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카드사 대표 사용처 및 혜택
| BC카드 | 우체국쇼핑, 지마켓, 이마트 등 제휴 쇼핑몰 다양 |
| 삼성카드 | 삼성카드몰, 홈플러스, 유아브랜드 제휴 풍부 |
| KB국민카드 | 국민행복몰 운영, GS25 등 편의점 제휴 많음 |
| 신한카드 | 신한플레이 앱 활용 용이, 의료비 할인 혜택 가능 |
이 외에도 롯데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등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에서 비교가 가능합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및 바우처 신청 절차
임신이 확인되면 빠르게 바우처 신청과 카드 발급을 진행해야
충분한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1단계: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인서 발급
2단계: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바우처 신청
3단계: 카드사 홈페이지, 앱, 영업점 등을 통해 국민행복카드 신청 및 수령
4단계: 카드 수령 후 바우처 자동 충전 및 사용 시작
주의: 카드 수령일 기준으로 사용 기한이 정해지므로 발급일을 기준으로 관리하세요.
바우처는 자동 소멸되므로 미사용 금액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 3
Q1. 첫만남이용권과 출산 진료비 바우처는 중복 사용 가능한가요?
→ 네, 각각의 목적과 지원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으로 신청·사용 가능합니다.
Q2. 카드사별 혜택 차이가 지원금에도 영향을 주나요?
→ 아닙니다. 정부 지원금은 카드사와 무관하게 동일하며, 차이는 카드사 자체 부가 혜택입니다.
Q3. 청소년 산모도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경우 진료비 바우처로 12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꼭 챙기세요, 국민행복카드로 경제적인 출산 준비
국민행복카드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게 필수적인 복지 수단입니다.
다양한 바우처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며,
본인의 생활환경과 소비습관에 맞는 카드사를 선택하면 더 큰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신청 시기를 놓치지 말고 미리 준비하여 든든한 출산을 계획해보세요.